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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쇼크의 증상과 원인,치료방법

by 포근한재욱 2024. 10. 20.

혈당은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입니다. 저혈당은 혈액 속에 있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70mb/dl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당뇨가 없는 분들의 경우에는 신체가 스스로 혈당을 조절하고 회복하는 반면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혈당이 정상수치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 못하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세포는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세포에 혈당을 공급하는 것이 인슐린인데,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몸에는 혈당이 충분하지만 세포에는 혈당이 공급되지 않아서 다양한 대사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당뇨가 생기게 됩니다. 저혈당 쇼크가 오게 되면 더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저혈당의 원인과 저혈당 쇼크 증상,치료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혈당 쇼크 원인과 치료방법 썸네일
저혈당 쇼크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저혈당 쇼크의 원인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너무 낮아졌을 때 발생하는 상태로, 일반적으로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질 때 발생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도 자고 일어나면 공복상태이기 때문에 혈당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당이 떨어져도 정상적인 사람은 혈당이 70mg/dl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데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신체가 자체적으로 당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것을 먹어서 당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실신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하고, 심각하면 뇌손상까지 올 수 있습니다. 혈당이 54mg/dl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심각한 저혈당으로 간주합니다. 저혈당 쇼크(혹은 저혈당성 혼수)는 혈당이 매우 낮아져 뇌에 충분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1. 인슐린 과다 투여: 특히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을 과하게 투여하거나 혈당강하제를 과다하게 복용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음식 섭취 부족: 당뇨환자는 식사를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공복시간이 너무 길면 안 되는데, 식사를 거르거나 충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혈당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과도한 신체 활동: 당뇨가 있을경우에 운동을 과하게 하게 되면 인슐린 작용이 증가하고 혈당소모가 심해지면서 혈당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습니다.
4. 알코올 섭취: 알코올은 간에서 당을 생산하는 기능을 억제하게 됩니다. 간에서 글루코스생성이 증가하게 되면서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약물 부작용: 일부 약물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특정질환: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종양이나 내분비계 질환,혹은 부신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7.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세포에 당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현상을 인슐린 저항성이 크다라고 말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 경우에는 혈당조절이 어려워서 당뇨는 물론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저혈당 쇼크의 증상

저혈당 쇼크 증상

 

1.두통과 어지러움

저혈당으로 인해서 뇌에 포도당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되면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동반하게 되고 뇌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억력이나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사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머리가 띵하고 멍한 느낌이 생기게 됩니다.

 

2. 피로와 무기력

혈당이 떨어지게 되면 세포에 혈당공급이 제대로 안되면서 무기력해지게 되면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운동할 때도 기운이 없고, 움직이는 것조차 힘에 부칠만큼 무기력해질 수도 있습니다.

 

3. 불안감과 혼란스러움

저혈당이 오게 되면 중추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뇌에도 영향을 주면서 생각이나 기억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정신이 이상해졌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불암함과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4. 가슴에 통증

흔하진 않지만 일부 당뇨환자들 중에 혈당이 떨어지게 되면 심장에 부담을 느끼게 되면서 가슴통증을 느낄 수 있고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5. 떨림과 발한

우리 신체에서 근육은 혈당을 소모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는데 저혈당 쇼크가 오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근육의 떨림이 생기기도 하고 손, 발이 차가워지는 등 이상증상이 나타납니다.

 

6. 쇼크(의식소실)

저혈당이 심각할 때는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가볍게는 혼란이 오거나 정신이 이상해지는 느낌정도이지만 심하면 발작이 생길 수도 있고 심한 혼란과 혼돈이 올 수 있습니다. 발작이 오게 되면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의식을 잃게 되면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쇼크상태에 가지 않게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저혈당 쇼크의 치료 방법

 

저혈당 쇼크는 응급 상황이므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1. 초기 대응
- 당분 섭취: 의식이 있는 경우, 빠르게 흡수되는 당분(예: 포도당 정제, 설탕, 꿀, 과일 주스 등)을 섭취합니다. 보통 15g의 당분을 섭취한 후 15분 뒤 혈당을 다시 확인하고, 여전히 낮다면 추가로 당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 탄수화물 섭취: 혈당이 안정되면 복합 탄수화물(예: 빵, 과일, 우유)을 섭취하여 혈당이 장기간 유지되도록 합니다.
2. 심각한 경우
- 의식 소실 시: 환자가 의식을 잃거나 스스로 당분을 섭취할 수 없을 경우, 즉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요청해야 합니다. 가능한 상황이라면 경구형 포도당 제품을 사용하면 당분 흡수가 빨리 이루어지고 빠르게 혈당이 상승합니다.
- 글루카곤 주사: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글루카곤 주사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글루카곤은 간에서 저장된 당을 방출하게 하여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킵니다.
3. 응급실 치료: 의식이 회복되지 않거나 글루카곤 주사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병원에서 정맥으로 포도당을 투여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쇼크가 오는 상태라면 혈당조절이 쉽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럴 때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혈당 조절에 대한 스케줄과 관리방법을 다시 한번 재정립하시고 비상사태에 대비한 경구혈당강하제를 처방받으시고 인슐린의 용량이나 인슐린 주사 타임스케줄을 다시 재정비하셔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약물복용, 혈당체크등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하셔야 저혈당쇼크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은 관리가 중요한 상태로,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규칙적인 식사와 약물 복용, 혈당 체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