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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과 관리방법,올바른 머리감는 법

by 포근한재욱 2024. 9. 3.

탈모는 남성, 여성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문제로, 스트레스와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탈모를 관리하지 않으면 점차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원인과 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탈모의 원인은 어떤게 있고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그리고 올바른 머리감는 방법과 경험에서 나온 진솔한 조언도 함께 알려드릴까 합니다.

탈모관리 썸네일
탈모관리

탈모의 원인

(1) 유전적 요인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인 요인입니다. **남성형 탈모(안드로겐 탈모증)**는 주로 이마와 정수리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점차 얇아지면서 빠지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 유형의 탈모는 주로 남성에게 나타나지만, 여성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는 주로 가르마 주변이 점차적으로 넓어지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2) 호르몬 변화

호르몬 변화는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임신, 출산, 갱년기와 같은 상황에서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면 일시적인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질환이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과 같은 내분비계 질환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심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서 모낭에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지속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영양 결핍

비타민, 철분,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 부족은 여성에게 탈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5) 잘못된 헤어 관리

과도한 파마, 염색, 드라이어 사용은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를 세게 묶거나 고정하는 스타일도 모발을 약하게 만들고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특징

<남성탈모>

(1) 유형: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남성 탈모의 가장 흔한 유형은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입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주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의 영향을 받습니다. DHT는 모낭을 축소시켜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고, 짧은 성장 주기를 거친 후 빠지게 만듭니다.

(2) 패턴

남성 탈모는 일반적으로 M자형이나 O자형 패턴으로 나타납니다.

  • M자형 탈모: 이마의 양쪽(관자놀이)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이마가 점점 후퇴하는 형태입니다.
  • O자형 탈모: 정수리 부근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머리 중앙이 비어 보이는 형태입니다.

(3) 발병 시기

남성형 탈모는 주로 20대에서 30대 초반에 시작되며, 빠르면 10대 후반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진행되어 탈모 부위가 넓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진행 속도

남성의 탈모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전적인 요인이 강할수록 더 일찍, 더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5) 호르몬의 역할

남성의 경우 탈모는 DHT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호르몬은 모낭을 작게 만들고,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지 못하게 만듭니다. DHT는 남성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며, 이를 억제하는 약물(예: 피나스테리드)이 많이 사용됩니다.


<여성 탈모>

(1) 유형: 여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안드로겐성 탈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 탈모는 주로 호르몬 변화(임신, 출산, 폐경)와 연관이 있습니다. 여성의 탈모는 모낭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밀도가 줄어드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2) 패턴

여성 탈모는 전체적인 모발 밀도 감소가 특징이며, 주로 가르마를 기준으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밀도가 줄어듭니다.

  • 확산형 탈모: 여성은 특정 부위가 아니라 머리 전체에서 점진적으로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탈모가 진행됩니다.
  • 가르마 확장형: 여성은 남성처럼 이마가 후퇴하지 않고, 가르마 주변의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며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발병 시기

여성형 탈모는 주로 40대에서 50대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전후에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병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출산 후의 호르몬 변화 등도 주요 요인입니다.

(4) 진행 속도

여성의 탈모는 남성보다 천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 탈모는 전체적으로 모발 밀도가 점차 줄어드는 형태로 나타나며, 남성처럼 이마가 빠르게 후퇴하는 패턴은 드뭅니다.

(5) 호르몬의 역할

여성 탈모는 에스트로겐과 같은 여성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폐경기 이후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서 탈모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임신이나 출산 후에도 일시적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형 남성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여성탈모(안드로겐성 탈모)
발병패턴 M자형,O자형,전체적으로 모발 후퇴 가르마 중심으로 모발 밀도 감소,확산형 탈모
발병시기 20~30대 초반 40대~50대이후
호르몬요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의한 탈모 호르몬 변화(에스트로겐 감소,임신,출산,폐경 등)
진행속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 천천히 진행되면서 전체적으로 머리카락 밀도가 줄어듬
치료방법 약물(피나스테리드,미녹시딜) 약물(미녹시딜),호르몬치료,영양제
주요부위 이마,정수리 가르마주변,머리 전체

 

탈모관리방법

(1) 균형 잡힌 식단

모발의 성장은 적절한 영양 공급에 크게 의존합니다. 철분, 비타민 B, D, 아연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생선, 달걀, 녹황색 채소, 견과류는 모발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맥주효모는 영양제로 드셔도 도움될 것 같습니다.수백개의 탈모관련 제품을 사용해본 결과 맥주효모 제품은 조금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2) 스트레스 관리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가, 명상, 규칙적인 운동 등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이로 인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도 스트레스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하루 7~8시간의 수면을 권장합니다.

(3) 적절한 헤어 제품 사용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두피에 자극이 적은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리콘, 파라벤, 설페이트 등이 없는 천연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두피에 보습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성분이 포함된 탈모 방지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4) 두피 마사지

두피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모낭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일 5~10분 정도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두피를 마사지하는 습관을 들이면 두피 건강을 개선하고,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5) 정기적인 두피 검진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느껴지면, 전문 병원을 방문해 두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탈모를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로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나 모발 이식 수술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남성 탈모 관리

  • 약물 치료: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는 DHT를 억제하는 약물로, 남성형 탈모의 진행을 늦추는 데 사용됩니다. 미녹시딜은 모낭을 자극하여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모발 이식: 남성 탈모가 심한 경우 모발 이식을 통해 탈모 부위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여성 탈모 관리

  • 호르몬 치료: 폐경 후 여성에게는 호르몬 요법을 통해 탈모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수치를 조절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미녹시딜: 여성에게도 미녹시딜이 사용되며, 이는 모낭을 자극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영양제: 비오틴, 철분, 아연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여성 탈모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머리에 탈모가 오기 시작하면 여러고민을 하게 됩니다.여기서 꼭 알려드리고 싶은것은 많은 분들이 탈모가 진행되면 SNS나 광고등에서 본 효과좋다는 다양한 제품들을 사기 시작하는데 돈낭비입니다.서리태콩을 비롯해서 탈모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 다양한 음식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유전형 탈모에는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이것저것 사서 써보고 먹어봐도 효과가 없어서 결국 마지막 선택지로 모발이식을 고려하게 될 겁니다.모발이식하기 전에 내가 M자형 탈모인지,정수리 탈모인지에 따라서 결정을 달리해야 합니다.M자형 탈모인데 계속 진행되고 있는 중인 경우라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모발이식한 부위에 머리카락이 자라더라도 M자탈모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이식한 머리가 다 자랐을때는 또 다른 자리에 탈모가 생겨버려서 결과가 아쉬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정수리 탈모일때 모발이식을 하면 탈모부위가 너무 커서 이식을 하더라도 밀도가 낮아서 아쉬운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모발이 얇은 사람들은 이식을 했을때 만족도가 떨어집니다.어차피 남아있는 내 머리를 떼어내서 다른 부위로 옮겨심는거기 때문에 모발을 채취할 수 있는 수량에도 한계가 있고 심을 수 있는 모발갯수에도 한계가 있는데요.얇은 모발은 이식을 해도 밀도가 낮아서 머리가 여전히 비어 보이기 때문에 돈만 쓰고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유전적으로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탈모가 된 후의 머리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내 머리도 결국 그런 형태로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고려해서 결정하셔야 합니다.모발이식을 한 후에도 계속 탈모가 진행되서 더이상 심을 수 있는 모발이 없어서 결국 가발을 하게 되는 분들도 많습니다.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탈모예방을 위한 올바른 머리 감는 방법

(1) 머리 감는 횟수

머리를 감는 횟수는 개인의 두피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성 두피의 경우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좋으며, 건성 두피의 경우 이틀에 한 번 정도 감는 것이 적당합니다. 너무 자주 감으면 두피의 자연 유분이 사라져 건조해지고, 너무 적게 감으면 두피에 먼지와 피지가 쌓여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물 온도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어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차가운 물은 혈액 순환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온도의 물로 머리를 감는 다음 시원한 물로 행궈주면서 두피를 식혀주셔야 합니다.

(3) 샴푸 사용 방법

탈모샴푸,바르는 앰플등 다 의미없습니다.돈낭비입니다.탈모제품이라며 홍보하는 것들 대부분 써봤지만 아무 소용없었습니다.다만 샴푸를 고를때 실리콘,파라벤,설페이트 등이 없는 천연 성분 샴푸를 선택하시고 두피가 건조하신 분들은 두피보습이 되는 제품,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성분이 포함된 샴푸정도면 됩니다.샴푸는 손바닥에 소량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두피에 부드럽게 문지릅니다. 손가락 끝을 이용해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며 샴푸를 문질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톱을 사용하여 세게 긁는 것은 두피를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충분한 헹굼

샴푸나 컨디셔너가 두피에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샴푸 잔여물이 두피에 남아 있으면 염증이나 모낭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자연 건조

머리를 감은 후에는 자연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드라이어를 사용해야 한다면, 너무 뜨거운 바람을 피하고 차가운 바람을 사용해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바람은 모발을 손상시키고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탈모는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영양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헤어 케어를 통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머리 감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